김포시민신문

‘김포한강2 기업대책위원회’ 창립총회… ‘선이주, 후철거’ 요구

기업인 의견 수렴 및 소통 창구 역할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15:50]

‘김포한강2 기업대책위원회’ 창립총회… ‘선이주, 후철거’ 요구

기업인 의견 수렴 및 소통 창구 역할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4/11/22 [15:50]

 

김포한강2 기업대책위원회(위원장 정봉근)22일 김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특히 사업지구내 기업 이전 용지 우선 조성으로 선이주, 후철거방안 관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환 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김시용·홍원길 경기도의원,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 정영혜·오강현·유매희·이희성 김포시의원, 양촌 대책위원회 민문기 위원장, 조서운 연합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으로 참석했다.

 

▲ 정봉근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포시민신문

 

정봉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대규모 개발로 계획으로 인해 우리의 삶의 터전이자 일터가 강제 수용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는 단순히 부동산 문제가 아닌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우리 기업인들은 이 지역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왔지만 이제 우리의 노력과 헌신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대책위원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상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한강2 기업대책위 임원들.  © 김포시민신문

 

김포한강2 기업대책위원회는 정부 및 LH와의 적극적인 협상을 통한 기업 이전 대책 마련 영업 손실 및 이전 비용에 대한 정당한 보상 요구 대체 부지 확보 및 이전 지원 방안 모색 기업인들의 의견 수렴 및 소통 창구 역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는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 731의 면적에 46000호 규모로 스마트시티 요소와 기술이 대폭 도입돼 공항(김포인천), GTX, 도시철도(5호선 신설), 고속도로 IC, 한강변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친수형 테마공원과 자율차,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형 교통 체계를 접목시켜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특화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 창림총회 참석 내빈들.  © 김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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