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는 20일 기관 내 4층 강당에서 김포시 청소년들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김포시 청소년 중독예방 포럼”을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관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중독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3년 기획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7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과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성헌), 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 김포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선희) 등 사회복지 대표기관들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중독문제에 대해 공동대응해 나가기 위해 '청소년의 소중한 미래를 위한 중독예방 공동연대(이하 청소연)'를 발족,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중독예방 포럼에는 김포시 청소년들의 중독실태 조사 및 기조강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김포시 청소년들의 중독예방 및 현황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주최기관인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최유호 관장은 “김포시의 청소년들을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생각되며, 본 기관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중독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대응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980-4710)으로 문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