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김포시민단체, 김병수 김포시장·도시공사 사장 경찰 고발

김포도시공사 사장 부적격 임용 주장
"4급 이상 공무원에 이 사장 해당 안 돼"
"김 시장, 사태 해결보다 시간끌기 일관"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5/09 [12:15]

김포시민단체, 김병수 김포시장·도시공사 사장 경찰 고발

김포도시공사 사장 부적격 임용 주장
"4급 이상 공무원에 이 사장 해당 안 돼"
"김 시장, 사태 해결보다 시간끌기 일관"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4/05/09 [12:15]


김포참여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김병수 김포시장, 이형록 김포도시공사 사장을 비롯 김포시 정책협력관, 김포도시공사 인사담당 등을 김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연대는 이형록 김포도시공사 사장의 부적격 임용을 주장하며 지난 3월 관련 자료 공개를 통해 김포시의 임용 철회와 이형록 사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시민연대는 김포도시공사 사장 응모자격요건에 나와있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4급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자에 이형록 사장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4급 이상 공무원은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정하는 것으로서 ‘1급에서 9급으로 구분하는 계급구분 체제가 없는 별정직 공무원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을 국회사무처와 인사혁신처 답변을 통해 구체적인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민연대는 "김포도시공사를 총괄지휘하는 사장자리에 부적격자가 임용되어 반년이 넘도록 행세해온 사태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임용 최종 책임자인 김병수 시장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대시민사과와 함께 이 사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면서 "총선이라는 민감한 정치적 시기를 감안, 두달간 관망하며 김병수 시장의 수습책이나 이형록 사장 본인의 거취 관련 용단을 기대했으나 시간끌기 물타기 전략으로 일관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시민연대는 이번 고발과 관련해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부적격 행정으로 더 이상 김포시민의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적극적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경찰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형록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김포참여시민연대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다르다. 문제가 없다는 법적 검토도 받았다. 경기도 내 지방도시공사들도 우리와 같은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다. 전혀 문제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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