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가득한 4월, 김포아트홀에서 '소리향합창단'의 창단기념 연주회 '4월 그 봄날에'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모든 시민에게 열린 무료 공연으로 마련돼 음악을 통해 나눔과 소통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진 '소리향합창단'은 '합창으로 하나되어 이웃사랑 실천'을 모토로 2023년 9월 새롭게 탄생한 기독 혼성 합창단이다.
이번 2시간 동안의 무료 공연에서는 기독합창곡은 물론 가곡, 가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봄내음 가득한 하모니로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후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김포 지역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모금활동도 진행해 관객들의 작은 정성을 모을 계획이다.
조성근 단장은 "노래로 관객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그 기쁨을 나눔으로 환원하고자 한다"며 "소리향합창단의 첫 무대를 김포시민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공연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4월 30일 오후 7시부터 김포아트홀에서 열리며, 전화(02-747-5210) 또는 소리향합창단 공연 예매사이트에서 누구나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향합창단'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김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