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치뤄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포시 지역 2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김포시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회의원 선거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김포시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는 69,836표(54.27%)를 득표해 58,841표(45.72%)를 얻는데 그친 국민의힘 박진호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김포시을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는 74,556표(55.52%)를 얻어 59,717표(44.47%) 득표한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를 14,839표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 고지를 밟았다.
김포시라 선거구 김포시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희성 후보는 8,067표(59.53%)를 획득해 25,873표(40.46%)한 국민의힘 최성남 후보를 12195표(19.07%p) 차이로 여유있게 제치고 이겼다.
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11일 당선이 확정되자 페이스북에 "오늘의 이 승리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나선 우리 김포시민의 진정한 승리이며, 국정을 개혁하라는 시대적 요구입니다"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또 "민생이 너무 어렵습니다. 장바구니 경제가 휘청입니다.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시름을 덜어 드리는 정치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고, 행동하는 정치로 신뢰를 쌓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선거기간 동안 보내주신 김포시민분들의 응원과 당부의 말씀, 함께 그려나가고자 하는 김포 비전들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고, 시민분들과 소통하며 풀어나가겠습니다.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나은 김포, 더 성장하는 김포를 만들겠습니다"고 했다.
박상혁 의원도 11일 페이스북에 “김포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김포발전을 위해 더 뛰겠습니다. 언제나 초심 잃지 않고 오직 김포시민만 생각하며 의정활동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특히 “먼저 전화로 축하해주신 홍철호 선배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 더 채우겠습니다. 14일간 함께 선거운동 하신 국민의힘 운동원 자원봉사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한 “오늘 오후부터 다시 거리로 나가 감사 인사드리며, 시민들의 말씀 더 듣고 김포에 진짜 필요한 일들을 위해 뛰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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