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정하영 전 김포시장 “홍철호 위원장ㆍ김병수 시장 더 큰 사기 치려해”

“서울 편입에 부화뇌동 말고 5호선에 힘 쏟아야”
“5호선 김포 미직결시 불출마에 대한 책임회피”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1/02 [16:59]

정하영 전 김포시장 “홍철호 위원장ㆍ김병수 시장 더 큰 사기 치려해”

“서울 편입에 부화뇌동 말고 5호선에 힘 쏟아야”
“5호선 김포 미직결시 불출마에 대한 책임회피”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3/11/02 [16:59]

 

▲ 정하영 전 김포시장.  


정하영 전 김포시장이 1일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과 관련해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당협위원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서울5호선 김포연장이라는 지역 현안을 가지고 즉시 착수니 직결이니 하며 그렇게 거짓말을 하더니 이제는 더 큰 거짓말, 더 큰 사기를 치려한다고 강도 높은 어조로 비판했다.

 

정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사자인 김포시민들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듯 뜬금없는 서울시 편입에 이게 뭔가 하며 어리둥절 하는 사이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정하고 의원 입법화하겠다며 나서고 있다이제는 또 서울시 편입이냐? 그만 좀 하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온갖 유혹적인 말로 핑계와 구실을 만들어도 이것은 내년 총선용 아니면 말고 식 나쁜 구태정치로밖에 볼 수 없다총선에 출마하려는 유력한 예정자가 서울5호선을 직결시키겠다고 약속하고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불출마하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선언한 것에 대한 국면전환 및 책임회피에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정 전 시장은 김병수 시장에게도 서울 편입 주장에 부화뇌동 하지 말고 서울5호선 김포연장에 그 힘을 쏟으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미 수립된 2035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73만 대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시고 일개 선거 운동원이 되지 말라이제 와서 서울5호선 협상에서의 폐착을 서울시 편입과 연관시키는 것 또한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며 책임회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서울 편입에 대해 김포시 행정조직에서 언제부터 얼마나 깊게 검토했냐. 그것을 토대로 공식화 발표를 했냐고 반문하면서 여러 상황을 취합해 본 결과 행정조직 내부에서 충분한 검토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 총선 출마 예정자 측에서 준비한 것을 내부 검토없이 김포시의 입장으로 발표한 것이라면 정말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김포시 서울 편입은 오랜 기간 대도시 집중에 의한 지방소멸화로 국토, 인구, 경제, 사회,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국가 불균형을 심화시켜 왔으며 이러한 부작용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정부 정책에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심각하게 우려스러운 것은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총선에 출마하려는 개인과 정치집단에 의해 선거용으로 농락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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