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포시(갑) 총선 출마 의사 밝혀민주당에서 손꼽히는 전략기획통으로 평가
|
시사평론가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김포시(갑) 지역 총선출마를 위한 본격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정왕룡 전 김포시의원에 따르면, 박진영 부원장은 지난 22일 북변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민주진영 박진영'과, '시사의 품격'이 동시 송출한 방송을 통해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사태를 중심으로 김포지역 정가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대안으로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정왕룡 전 시의원이 함께 참여한 이날 방송에서 박 부원장은 국정농단과 민생파탄에 직면해 있는 현실에서 검찰독재에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지역 행사장 인사 다니기에 바쁜 일부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총선 중심이슈로 내세울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박 부원장은 촛불정신 부활로 국민주권을 회복하는 길만이 민생도 함께 살릴 수 있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포촛불시민행동 주최로 지난 24일 장기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기각 시민탄원 서명'엔 휴일임에도 3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해 준비해온 용지가 바닥날 정도로 정국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나타냈다.
이날 서명운동은 박 부원장의 긴급제안에 김포촛불시민행동이 화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 부원장 본인을 통해 유튜브로 현장 생중계되기도 했다.
현재 박진영 부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민주진영 박진영TV'는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가 3만 1200명에 달해 있으며 증가속도도 꾸준한 상황이다. 민주당 안팎의 손꼽히는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받는 박 부원장은 이재명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매주 '박진영의 전략' 방송을 통해 정국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탁월한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