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시정운영 ‘잘못한다 47.1%’… 부정평가 올 초 보다 10%p 상승잘한다는 31%로 하락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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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을 맞은 김병수 김포시장의 시정평가가 긍정보다 부정이 높게 나왔다.
<김포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김포시민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병수 시장의 전반적인 시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7.1%는 잘못한다고 봤고, 잘한다는 답은 31.0%에 그쳤다.
이는 지난 12월 <김포신문>의 신년특집조사와 비교해 긍정률(38.1%→ 31.0%)은 7.1%p 하락했고, 부정률(37.1%→ 47.1%)은 10.0%p 오른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긍정평가가 나선거구(33.7%), 다선거구(32.7%), 가선거구(30.1%), 라선거구(27.5%) 순으로 높았다. 부정평가는 가선거구(52.5%), 라선거구(48.2%), 나선거구(45.6%), 다선거구(42.1%)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18/20대(잘함 25.6%ㆍ잘못함 40.1%) ▲30대(잘함 23.3%ㆍ54.6%) ▲40대(잘함 26.5%ㆍ잘못함 55.5%) ▲50대(잘함 30.1%ㆍ잘못함 51.5%) ▲60대+(잘함 44.4%ㆍ잘못함 34.8%)으로 조사됐다.
정파별로 ▲국민의힘(잘함 55.3%ㆍ잘못함 26.4%) ▲민주당(잘함 22.1%ㆍ잘못함 60.2%) ▲무당층(잘함 14.3%ㆍ잘못함 47.3%)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