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합리적 노동문화 실현 목표로, 근로조건 개선에 역량 집중"

유세연 제5대 김포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 출범사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0 [16:26]

"합리적 노동문화 실현 목표로, 근로조건 개선에 역량 집중"

유세연 제5대 김포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 출범사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4/10/10 [16:26]

▲ 유세연 김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오는 12일 출범하는 제5대 김포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의 유세연 위원장은 "조합원과 함께한 10년, 다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노조가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세연 위원장은 오늘 언론사에 배포한 출범사에서 "우리 공무원 노조는 김포시청 직원의 권익을 수호하고 좀더 나은 근무 환경과 복지제도를 만들기 위해 10년 전, 합법적 기반 위에 출발했다"면서 "많은 시련과 도전 속에서 우리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조직의 균형과 견제의 주역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성과를 이루어 왔다"고 자평헀다.

 

또한 "맞춤형복지 수당 인상, 당직제도 개선, 특별휴가 신설, 악성민원 법적 조치 등의 조직의 변화는 조합원과 함께한 10년간, 모두의 노력이 이끌어 낸 변화였다"고 평가했다.

 

유 위원장은 앞으로의 노조 활동 방향에 대해 "이제 5대 노조의 출범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노동문화 실현을 목표로 일과 삶의 균형, 건강한 조직 구축을 위한 근로조건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더불어 "내부로부터의 자발적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노동운동을 펼쳐나가고, 오직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건강한 노사 문화 정립을 위한 소통과 협력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유세연 위원장은 지난 2대부터 현재까지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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