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다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9월 11일 경기도청과 김포시청의 지원으로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김포다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지역 내에서 자립생활을 영위하는 또는 영위하고자 하는 장애인과 센터 이용자들이 명절로 인한 스트레스 및 소외감을 해소해 주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센터 이용자 등 50여 명이 함께 모여 부침개를 부치고, 불고기 등 명절 음식과 송편을 나누어 먹고, 노래자랑 및 전통 민속놀이(윷놀이)와 넌센스 퀴즈, 초성 퀴즈 풀기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행사의 한 참여자는 “여러 사람들과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여러 즐거운 놀이와 게임을 하며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서종석 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즐거운 추억과 따뜻한 명절의 정취를 느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김포다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누구나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것처럼 장애인도 지역에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장애인 당사자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여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이고 참여적인 삶의 실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분리와 수용이 아니라 지역에서의 통합과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