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신문

김포 시민단체, 김병수 김포시장 주민소환 추진하나…서울 편입 중단 촉구

김포 팔아먹기 위한 혹세무민 중단 요구
“지역불균형ㆍ지방자치 위해 초래 할 것”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1/07 [16:19]

김포 시민단체, 김병수 김포시장 주민소환 추진하나…서울 편입 중단 촉구

김포 팔아먹기 위한 혹세무민 중단 요구
“지역불균형ㆍ지방자치 위해 초래 할 것”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3/11/07 [16:19]

▲ 시민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포지역 시민단체 ‘시민의힘’은 7일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김포를 팔아먹기 위한 혹세무민을 멈추던지, 김포 서울 편입 찬반을 주민투표에 부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장직을 걸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김포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1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전면 실시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고 투표율 33.3%에 미달하면 시장직을 걸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특히 김포 서울 편입 추진을 계속 한다면 주민소환운동을 불사하겠다는 강력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의힘 김포갑·을 당협위원장이 추석을 앞두고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촉발된 김포팔이가 홍 위원장 보좌관 출신 김병수 시장의 서울 편입 추진을 공식화에 이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수도권 교통대책 간담회를 위해 김포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포시의 교통 불편 해소 내용은 온데간데없고 김포시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김포의 서울 편입을 필두로 광명, 하남, 과천 등 서울과 인접한 타 지자체까지 서울 편입에 포함시킨다는‘메가 서울’을 수도권 주요 총선 이슈로 확대할 심산”이라며 “그들이 주장하는 김포 서울 편입의 내용은 생활권, 행정권, 주민편의, 서해개발, 질 높은 교육 등이며 서울 편입을 구걸하기 위한 서울시의 폐기물처리시설 등 환경재앙혐오시설 김포 유치도 당근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편입을 이야기하기 전에 당장 김포시민들의 고통 해소를 위한 건폐장 없는 5호선 노선 확정과 애타 면제를 우선한 다음 떳다방을 차리던지 나발을 불어도 불어대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김병수 시장은 ‘수도권 4매립장에 서울시 쓰레기 시설을 유치하면 서울시에 이점이 된다’, YTN 인터뷰에서 혐오시설 유치관련 서울시의 요구가 있으면 ‘협의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서울시와 아직 정식 논의한 적이 없다며 오락가락 무지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혹여 서울 상암동에 건설예정인 일일 1,000t 규모의 서울시 폐기물 소각장을 김포에 짓겠다고 할지도 모를 일”이라고 우려했다.

 

이 단체는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주장은 ▲지방소멸과 심각한 지역불균형을 초래하고 ▲지방자치를 심각하게 위해하는 행위이며 ▲식민·사대 의식에 도착된 행위이며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자극해 망국적 부동산 폭등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대훈 시민의힘 공동대표는 “김병수 시장이 김포시 서울 편입이라는 혹세무민을 멈추지 않고 계속한다면 법에서 정한 시민의 권한인 ‘주민소환’을 할 수 밖에 없다”며 “가칭 김병수 시장 주민소환 김포운동본부를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에 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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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조날조전문민주당 2023/11/07 [17:06] 수정 | 삭제
  • 더불어 날조당, 이젠 우매한 김포시민 알바로 이따구로 또 이용해먹냐. 저급해도 느~므 저급한 날조전문조작당. 더불어터진당은 기냥 입 다물라하니, 시민의 입으로 조작질이냐. 너네는 모든 거짓의 원천. 악이다.
  • 급날조당피식 2023/11/07 [17:04] 수정 | 삭제
  • 참내...할배들 급조해서 뭔 놈의 단체를 만들었다는지., 김포시민들 아무도 모르는 급조단체. 웃기지도 않는다. 더불어 날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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