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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마송 48번 국도변에 53면 주차장 조성… 27일부터 무료 개방

박현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4/27 [19:41]

김포 마송 48번 국도변에 53면 주차장 조성… 27일부터 무료 개방

박현태 기자 | 입력 : 2021/04/27 [19:41]

 

 

김포시가 통진읍 48국도변(마송리 104-112번지) 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7일부터 무료 개장한다.

 

해당 부지는 김포파주인삼농협부터 삼성디지털프라자까지 강화방면 48번국도변에 이어져 있다.

 

이 부지는 국토교통부 소유의 국유지로 오랜 기간동안 주차구획 없이 무분별하게 주차장으로 사용 되어 왔다.

 

관리 주체 없이 이용 되면서 땅이 심하게 파손되고 물이 고이는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이에 김포시는 적극행정에 나서 해당 부지의 국유재산 사용허가를 받고 총 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포장한 뒤 총 53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김포시 교통과 담당자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LH 소유 유휴 부지를 활용한 행복나눔 공영주차장 등 부족한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2021년 12월 준공예정인 424면 규모의 운양환승센터 건립 공사를 비롯해 고촌․장기․구래․사우동 일원에 연차별로 82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까지 공영주차장 1,400면을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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