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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張晩) 장군 「낙서집」 기증 책자 배부

- 광해군 중립외교의 전략 기반을 세우다 -

박현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2/22 [16:50]

장만(張晩) 장군 「낙서집」 기증 책자 배부

- 광해군 중립외교의 전략 기반을 세우다 -

박현태 기자 | 입력 : 2021/02/22 [16:50]

 

▲ 장만 선생 유화복 영정     ©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장만장군기념사업회(대표 장석규)로부터 기증받은 장만장군 「낙서집」을김포시립도서관,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경기도 내 문화원, 전국 대학교, 문화재청 등에 배부 했다.

 

장만장군은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출생으로 조선시대 선조, 광해군, 인조시대에걸쳐 활약한 문신이자 장군이다. 장만 장군이 살았던 시대는 임재왜란에서 병자호란에 이르는 시기로 조선이라는 국가가 최대의 위기에 직면한 시기에 타고난 재능과 과감성으로 정국의 핵심인물이 되었으며, 국방 방어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줬다. 특히 광해군 중립외교 정책 전략 기반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괄의 난을 평정하여 인조임금의 북벌계획을 정립한 역사적 인물이다.

 

장만장군 「낙서집」의 주요내용으로는 장군의 시문 120편, 광해군과 인조시대에 올린 소차 46편 등이 있다.

 

장만장군기념사업회에서는 김포의 역사적 인물인 장만장군의 「낙서집」500권및 영정(공신복, 유화복)2점을 기증하면서 장만장군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김포역사 인물에 대한 연구와 학술ㆍ논문을 위한 자료로 제공하기를 당부했다.

 

김포시는 김포문화원과 함께 장만장군에 대한 학술세미나와 선양사업을 통하여 장만장군에 대한 역사적 조명을 적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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