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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관로 파손 ‘크린넷’ 가동 중단…장기‧장기본동 1개월 이상 문전수거

19개 아파트 단지 등 1만 8,252세대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8/05 [10:56]

김포 관로 파손 ‘크린넷’ 가동 중단…장기‧장기본동 1개월 이상 문전수거

19개 아파트 단지 등 1만 8,252세대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0/08/05 [10:56]

▲ 1차 관로 복구 작업 모습. 

 

김포시의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크린넷이 장기집하장 수송관로 파손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1개월 이상 차량을 이용해 문전수거한다.

 

대상지역은 장기동과 장기본동이며 수리 완료 때까지 19개 아파트 단지 등 18,252세대의 크린넷 이용이 불가하다.

 

김포시는 음식물 쓰레기의 염분에 의한 부식과 굴곡 부분 마찰을 관로 파손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 장기지구 집하장 구역도(분홍색) 

 

앞서 김포시는 지난 1일 장기집하장 앞 도로가 꺼지면서 관로 파손을 확인하고 4일 이음공사 등 1차 복구를 마쳤다.

 

하지만 4일 새벽에 또 다시 관로 파손이 확인 되면서 생활쓰레기 문전수거를 결정하고 아파트 등에 크린넷 가동중단을 알렸다.

 

김포시는 수리 완료까지 한 달 이상이 소요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장기집하장 확장지구내 세대의 생활 쓰레기 수거를 위해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불편을 드려 매우 송구하다면서 음식물 쓰레기 별도 투입 등 관로 노후화에 따른 근본적 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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