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민원인 눈살 찌푸리는 김포시청 본관… 옥상 누수로 3주째 ‘흉물’

윤재현 기자 | 입력 : 2020/06/18 [12:44]

▲ 복도 천장은 건축 마감재가 부서져 내부에 있는 각종 배관과 전선 등이 훤히 들어다 보이고 얼룩이 크게 번져있다. 

 

18일 오전 김포시청 본관 3층 복도 천장은 건축 마감재가 부서져 내부에 있는 각종 배관과 전선 등이 훤히 들여다보였다. 또한 천장에서 물이 흘러내린 듯 얼룩이 크게 번져있다.

 

이와함께 바로 밑 복도바닥 중앙에는 고무로 된 물동이가 놓여있어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고 있다.

 

이렇듯 김포시청 본관 건물의 청사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내 민원인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김포시에 따르면 청사 본관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해 3층 천장으로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는 것. 이에 따른 임시조치로 천장의 일부 건축자재를 뜯어내 물동이로 물을 담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 한 직원이 물동이를 피해 복도를 지나가고 있다.   

 

문제는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한지 약 3주가 지났는데도 아직도 미봉책으로 일관해 청사의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김포시는 아직도 청사 보수를 위한 업체선정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원처리를 위해 김포시청을 방문한 시민 A(김포시 풍무동주부52)청사 건립이 오래돼 건물 노후가 됐다지만 본관 건물 복도가 흉물스런 상태로 있는 것은 청사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을 무시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우기철이 오기 전에 긴급하게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으며 방수공사를 위한 업체를 선정 중에 있다. 이달내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복도 중앙에 놓인 물동이가 처량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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