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 지역예산확보 숟가락 얹기 홍보”

대곶문화센터 건립 ‘생활SOC 복합화’ 선정
“합리적 절차보다, 로비로 예산 배정된다식”
“지역구 예산 자신이 다 한 것인 양 자랑”
박진영 균형발전위 대변인 페이스북서 비판

윤재현 기자 | 입력 : 2019/10/03 [21:02]

▲ 5월 21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열린 '생활SOC 복합화 김포 시민간담회.     © 김포시민신문

 

박진영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이 김포 대곶문화복지센터 건립 사업 생활SOC 시설 복합화대상 사업 선정과 관련한 홍철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김포을)의 보도자료에 대해 전형적인 숟가락 얹기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철호 의원실이 배포한 보도자료의 '사업의 실질적 선정 여부는 관계부처 의견에 따르는 바''문제부, 여가부를 적극 설득한 것'이라는 문구는 심히 유감스러운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지난 1일 보도자료에서 “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총사업비 14993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인 대곶문화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정부의 생활SOC 시설 복합화사업으로 최종 선정 및 의결했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 시설 복합화사업의 실질적 선정여부는 관계부처의 검토의견에 따르는 바, 홍철호 의원은 대곶문화복지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를 적극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전형적인 숟가락 얹기라고 힐난하면서 보도자료는 4개월에 걸쳐 전문기간과 부청의 사업성 의견을 듣고 총 3회의 선정위원회 심사를 진행하며 고생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그리고 기획서를 제출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혼신을 다한 김포시 공직자들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자체와 정부의 협의로 진행되는 합리적 절차보다, 국회의원의 로비로 예산이 배정된다는 시대착오적인 문구라면서 국회의원이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으면 기획과 편성단계부터 지자체와 협의하여 진행하는 것이 국가재정 운용의 합리적 증가와 지방자치 정신에도 맞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의원이 지자체와 정부를 꼭두각시 취급하면서 지역구 예산을 자신이 다 한 것인 양 숟가락을 자랑하는 게 본분에 맞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균형위가 결정권을 행사하지 않고 부처 의견만을 따랐는지, 홍 의원은 문체부와 여가부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사실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김포시는 521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생활SOC 복합화 김포 시민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곶문화복지센터는 김포시 대곶면 율생로 83-23 부지에 연면적 4,700, 지상5, 지하1층의 규모로 도서관, 수영장, 체육센터, 행정복지센터와 영유아 돌봄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가족센터등이 포함돼 오는 2023년 건립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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