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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역세권사업' 중앙토지수용위 최종 통과…내년 7월경 착공 예정

국토부ㆍ경기도 등 관계기관 행정절차 완료

윤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8/23 [15:16]

'풍무역세권사업' 중앙토지수용위 최종 통과…내년 7월경 착공 예정

국토부ㆍ경기도 등 관계기관 행정절차 완료

윤재현 기자 | 입력 : 2019/08/23 [15:16]

▲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22일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최종심의에 통과돼 실질적인 행정절차는 완료됐다23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풍무역세권 개발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통과된 바 있으나 법률 개정으로 고시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재심의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중토위 심의를 앞두고 심의 담당자들에게 사업 진행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여 임대주택 관리방안 강화와 토지 협의 매수율 상향조치등 조건부 동의가 이루어졌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유보지 및 개발이익 공적 귀속 장치 문제와 농림축산부의 농업진흥구역 해제 문제, 한강유역환경청의 재두루미 서식지 문제등 각종 규제에 부딪혀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자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 장관 및 실무단과의 협의를 통해 조건부 승인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 2월 경기도의 도시계획 심의에서 재심의 결정이 나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현장실사를 앞당겨서 진행하도록 요청했고, 지난 4월 경기도 당정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지도부들과 만나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의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해 재심의 통과가 이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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