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김포시 공무원 업무성적 60점”… 낙제점 평가

구조적 조직ㆍ인력 한계 인정하면서도
“未 창의ㆍ독창적, 닫혀있는 조직” 지적
“행정변화 주축인 팀장 의식 정체” 질타

윤재현 기자 | 입력 : 2019/07/03 [12:49]

 

정하영 김포시장이 취임 1년간 김포시 공직자들의 업무성적을 낙제점인 60점을 줬다.

 

정하영 시장은 2일 가진 취임1주년 언론브리핑에서 공무원들의 업무 수준에 대해 점수를 매겨 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정 시장은 이 같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김포는 도시화가 급팽창하고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전국에서 인구증가율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요구는 더욱 커지고 김포에 이사온 주민들의 이전 거주지는 서울과 인천고양 등으로, 이러한 완성된 도시에서 행정서비스를 받고 와서 김포시의 행정서비스에 불만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김포시 공무원들은 서로 연구하고 토론하고 비판하고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들이 부족하다, “열려 있는 조직문화가 돼야 하는데 닫혀있으며, 오랫동안 지역의 선후배 관계, 권위적인 상하관계, 부서와 부서간의 벽이 진행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행정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의에 아직도 어느 부서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다른 부서에서는 펑펑 놀고 있다는 말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행정변화를 이끄는 데 있어 가장 큰 문제는 팀장들이다. 200여명 팀장들이 있는데 이들이 시장의 시책에 잘 움직이지 않는다, “시장의 시정철학을 가장 잘 이행하고 빠르게 뛸 수 있는 팀장들의 의식이 정체돼 있다고 우려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팀장들과의 소통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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