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지역 미세먼지 사업장 50곳 특별단속 … 19개 위반업소 적발

장경진 기자 | 입력 : 2019/06/27 [10:34]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부천시와 합동으로 오전온수 산업단지 등 부천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19개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을 보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부식마모 10대기방지시설 비정상가동 1대기방지시설 자가측정 미 이행 1배출시설 변경신고 미 이행 2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 작성 5건 등이다.

 

이에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중대한 위반을 저지른 업체 한곳을 조업정지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취하는 한편, 나머지 18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도록 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도장업체 A공장은 대기방지시설 내부 필터인 활성탄을 충분히 채워놓지 않은 채 틈새로 대기오염물질을 무단배출 하다가 적발돼 조업정지와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B도금업체는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구류의 훼손을 방치한 채 운영하다 덜미를 잡혔으며, C도금업체는 대기방지시설이 부식마모돼 오염물질이 외부로 배출되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조업하다 적발됐다.

 

송수경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부천시뿐 아니라 도내 곳곳에 있는 산업단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기, 폐수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중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중점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것 이외에도 지역환경 NGO 등과 함께하는 현장 방문을 통해 영세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 신규 입주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컨설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