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개통준비 시ㆍ노조 참여 현장점검키로"

정하영 시장, 노조 집행부와 간담회
위탁계약은 운영 후 체제개편 검토
인력충원 대책은 하반기 용역 실시
부속사업비 합리적 방법 협의 약속

윤재현 기자 | 입력 : 2019/05/24 [21:35]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의 노동조합이 오는 29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하영 시장이 해법을 찾기 위해 24일 오후 노조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정하영 시장은 "시민들의 10년 숙원인 김포도시철도가 제 날짜에 개통하느냐, 못 하느냐 절체절명의 시기다. 노조의 파업 예고에 시민들의 걱정이 크다""노사의 원만한 타결이 시민의 교통복지와 안전에 직결되는 것이기에 쟁점사항들을 같이 고민하고 대화를 통해 조정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조 이재선 지부장은 "우리 조합원들은 운영사 직원이라기보다 김포시의 직원이라는 생각으로 약속된 날짜에 안전하게 개통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직원들이 생활고 때문에 퇴사하고 있어 안타깝다""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노조 측이 요구하고 있는 쟁점사항은 개통준비상황에 대한 노---시의원 공동점검 부속사업비(상가임대, 광고 등) 손실액 보전 위탁계약운영 문제점 해결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 인력 충원 대책 등 4가지다.

 

간담회 결과 개통준비상황 점검은 김포시와 노조가 참여하는 현장점검으로, 위탁계약운영 문제점 해결은 2~3년 운영 후 공공성 확보와 시민안전 실현 위해 체제개편 검토로, 인력 충원 대책은 하반기 용역실시로 접점을 찾았다.

 

정하영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김포시와 노조 집행부가 함께 현장에서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대 쟁점사항인 부속사업비 차감지급과 관련 정하영 시장은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직접 만나 지급방식 변경을 포함 합리적인 방법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조 측은 부속사업비 차감지급으로 인해 운영비 총액이 작아져 임금이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김포시에 손실액 전액을 보전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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