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소외지역 이어주는 ‘이음택시’ 7월 1일 출발

김포시, 택시업체와 업무협약…7개 읍면동에서 시범 실시

장경진 기자 | 입력 : 2019/05/02 [17:08]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음택시가 오는 71일 출발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택시운송사업자, 시스템운영사와 이음택시운송사업자 지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전종익 교통국장, 김광식 교통개선과장과 김포 관내 택시운송사업자인 ()성일운수삼원운수()()진명택시 대표, 그리고 시스템 운영사인 엘마티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교통 등 인프라는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들은 출퇴근을 위한 교통을 고통이라 표현하고 있다민선7기 출범 후 가장 먼저 교통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교통개선과를 신설하고 합리적인 개선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김포시 교통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김포시는 철도와 대중버스의 연계 노선, 그리고 버스에 내리고 난 후 집 앞까지 이어주는 마을버스 노선까지 종합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교통복지에서 소외된 지역과 주민을 위해 운행되는 이음택시는 가정과 목적지를 이어주는 택시다. 교통의 이음에서 더 나아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이음택시가 됐으면 한다. 올해 시범실시를 거쳐 내년도에는 김포전역 마을에서 운행될 수 있도록 택시회사와 종사자 여러분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택시운송사업자 대표들은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올해 시범실시를 통해 내년에는 더 좋은 이음택시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포시 이음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주민들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을중심지(마을회관)에서 관할 읍면동사무소 소재지까지 운행하는 택시다. 이용요금은 회당 1천 원이다.

 

대중교통 소외지역이란 노선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 마을회관 등 마을중심지에서 가장 인접한 버스 정류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을 말한다.

 

이음택시 이용방법은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주민들은 해당 통리장을 통해 이용권을 지급받은 후 콜 요청을 하면 출발지(마을회관 또는 읍면동 소재지)로 이음택시가 도착하게 된다.

 

이용주민은 도착지에서 하차할 때 쿠폰과 함께 1천 원을 지급하면 되고, 택시운송사업자는 김포시에 운행일지, 쿠폰, 영수증과 함께 운행비용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로부터 정산 후 매달 1회 보조금을 지급받게 되는 구조다.

 

김포시는 통진읍고촌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등 6개 읍면지역과 풍무동 지역에서 한 곳씩 총 7곳 시범운행대상 마을을 선정해 오는 71일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