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퇴수로 없는 공장신축현장 비산먼지 방지미흡
비닐ㆍ나무 섞인 폐기물도 재활용골재로 매립

윤재현 기자 | 입력 : 2019/03/03 [20:14]

▲ 토사유출 방지시설과 울타리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공사현장 밑에 위치해 있는 주택이 위태로워 보인다.  

 

<2>김포시가 퇴수로도 없는 부지에 산지개발행위와 제조업 공장 건축허가를 내줘 말썽이 일고 있는 하성면 마곡리 산54번지 공사현장(2월 25일 보도)이 비산먼지 방지시설과 절개지 토사 유출 방지시설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배짱공사를 하고 있다.

 

특히 부지 조성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재활용토사에 각종 쓰레기까지 포함되어 있으나 관계기관의 지도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산지를 개발해 제조업 공장 건축공사를 하고 있는 하성면 마곡리 산54번지 공사현장에는 토사를 반입반출하는 덤프트럭들이 오가고 있었다.

 

공사장 인근 도로는 이들 차량들에서 떨어져 나온 토사들로 곳곳이 흙투성이가 되어 있었고 차량들이 지날 때 마다 뿌연 먼지가 주위를 뒤덮었다.

  

▲ 세륜시설 옆으로 공사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공사현장 차량들의 통행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잘 지경이다. 집 앞 도로 먼지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런데도 공사장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세륜시설은 가동되지 않았고, 일부 차량들이 세륜시설을 통과하지 않고 그 옆으로 지나다녔다.

  

또한 공사장울타리는 현장 일부에만 있을 뿐 모든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않은 실정이다.

 

▲ 비닐, 나무조각 등 폐기물 등이 섞인 토사를 매립하고 있다.    

 

더욱이 부지조성을 위해 산지를 깍아 내는 공사를 하면서 절개지와 경사지역에 토사 붕괴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전혀 하지 않아 비가 내릴 경우 사고발생마저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는 반출하고 외부에서 반입한 재활용골재를 매립하고 있으나, 재활용골재에 비닐과 PVC, 스트로폼 등 각종 쓰레기까지 포함되어 있어 환경오염 지도단속에 허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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